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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크라운베이커리는 최근 막걸리를 첨가해 발효시킨 '막걸리빵'을 출시했다.
막걸리빵은 항암물질인 파네졸 함유는 물론, 효모를 이용해 저온에서 장기간 숙성시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은 식이섬유와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B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 인체에 필요한 소화 효소 및 무기물 공급을 원활하게 해 적당량만 취하면 혈액순환을 촉진시킴은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빵이다.
특히 버터를 빼고,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풍부한 100% 국산 흑미를 사용해 어린이 영양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크라운베이커리 관계자는 "막걸리 열풍이 불기 시작한 2009년부터 막걸리를 함유한 제품개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면서 "더 좋은 재료와 맛을 내기 위한 2년여의 연구개발을 거쳐 포천막걸리와 100% 국산 흑미로 만든 막걸리빵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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