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병 위험인자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6일 동대문구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체크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을 체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직원들이 건강해야 구민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을지연습기간에 종합상황실 근처에 대사증후군 건강체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서울시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 시범보건소로 선정된 동대문구보건소는 전통시장, 풍물시장 등 전통재래시장, 30인 이상 사업장 아파트 철도역 체육문화센터 학교 등 건강관리를 받으려는 곳이면 어디든 방문한다.
임상병리사 건강코디네이터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대사증후군 출장팀이 인바디(근육량과 체지방량) 혈압 복부둘레 공복혈당,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측정하고 검사 후 2분 후 검사결과를 판정, 대사증후군 군별 결과를 토대로 1대1 영양·운동 상담을 해주고 있다.
출장검진은 연중 언제라도 가능하며 동대문구보건소(☎?2127-5459)로 문의하면 사업장과 검진일정을 조정해 실시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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