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메디톡스는 2분기 매출액 56억원, 순이익 21억원을 달성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1분기 대비 매출액 37%, 순이익 84% 증가한 수치다.
회사측은 "1분기에 발생했던 일본의 지진 등 불가항력적인 사항들로부터 벗어나 점차 회사실적이 회복되고 있다"며 "수출이 다시 증가하고 있어 3분기부터는 정상적인 수출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메디톡스는 신제품 임상시험 관련하여 회사는 현재 호주에서 시행중인 신제품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의 임상1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3분기까지 1상을 마무리하고 임상 2상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현재 유럽과 미국의 몇몇 세계적 제약회사들과 신제품 사업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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