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자사의 게임 포털 한게임이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11'에 비즈니스관(B2B부스)을 마련하고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게임전시회로 미국의 'E3' 등과 함께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로 평가 받고 있다.
한게임은 이번 게임스컴 B2B 행사장에 대형 부스를 설치, 유럽지역의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 및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게임 동영상 공개 및 시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게임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MMORPG) '아스타' ▲1인칭 슈팅(FPS) 게임 '본투파이어' ▲3D 바다낚시 게임 '출조낚시왕' ▲3D 액션게임 '트리니티2' 등 총 4개 타이틀이다.
NHN 정욱 한게임 대표대행은 "게임스컴은 유럽 게임 시장 진출의 관문"이라며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 및 미디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유럽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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