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BHC치킨(대표 우길제)은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우리쌀로 만든 윙(이하 우쌀윙)이 출시 3주 만에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면서 8월 한 달 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쌀윙'은 지난해 6월 출시된 우리 쌀 시리즈 '우리 쌀로 만든 순살치킨(이하 우쌀순)의 후속 제품으로 콜라겐이 풍부한 닭 날개에 우리 쌀가루를 입혀서 고소하면서도 바삭한 게 특징이다.
BHC치킨은 우쌀윙을 8월의 메뉴에 선정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달 17일까지 BHC치킨 홈페이지에 우쌀윙을 먹고 있는 사진과 사연을 올리면 100명을 총300만원 상당의 치킨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31일까지 우쌀윙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시중가 2000원 상당의 미니 콜팝을 무료 제공한다.
BHC치킨 관계자는 "우리 쌀로 만들어 바삭한 식감의 고급 후라잉 닭 날개를 만든 게 성공비결"이라며 "시장 트랜드와 고객의 기호까지 정확하게 파악한 것이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주효했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