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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마을 2단계, 상가 분양도 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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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이달말 84개 공급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충남 연기군 남면 송원리 일대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내 상가 84호 점포를 이달 중 공급한다.


12일 분양공고하는 상가는 올 6월 분양한 뒤 내년 6월에 들어가는 첫마을 2단계 아파트단지 내 상가다. B1블록 14호(분양면적 55~89㎡), B2블록 50호(분양면적 34~96㎡), B4블록 20호(분양면적 111㎡~196㎡)다.

LH는 지난 첫마을 1단계 상가 23호의 입찰이 190%의 높은 낙찰률을 나타내 이번 분양에 거는 기대가 크다.


첫마을 2단계 상가는 6월 분양한 첫마을 1단계 상가에 이은 사실상 세종시 최초 분양상가다. 세종시 가치상승에 따른 미래가치를 따질 때 투자가치가 높다는 게 LH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2단계 아파트가 92%에 이르는 계약(예비당첨자 계약과 수의계약 때 연내 100% 분양완료 예상)을 해 상권형성에 도움이 되며 뭣보다도 4758가구(아파트 4278가구, 단독 480가구)의 대형단지란 장점이 있다.


이강선 LH 세종시 제2본부장은 “최근 LH단지 내 상가의 높은 인기, 정부부처 및 첫마을아파트 입주 임박, 1,2단계 아파트 분양성공, 1단계 상가의 폭발적 성공 등으로 이번 입찰경쟁도 뜨거울 것”으로 내다봤다.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상가 분양도 잘 될까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상가 분양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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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격 및 분양조건=입찰예정가는 분양면적기준으로 6623만~3억8477만원이다. 3.3㎡당 213만~1214만원으로 평균분양가는 559만원.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 때 낙찰가의 20%를 계약금으로, 중도금은 계약체결기간이 끝나는 3개월 내 30% 및 입점지정기간 내 잔금 50%를 내면 된다.


공급은 자격제한 없이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다. 예정가 이상 최고가입찰자에게 낙찰되는 일반공개입찰방식으로 인터넷에서 신청하면 된다. 1인 1호 또는 2호 이상 입찰 및 2인 이상 1호 공동입찰도 할 수 있다.


이달 2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강당에서 투자설명회 및 현장을 둘러보고 29~30일 입찰신청을 받는다. 세부일정은 별표와 같다.


분양관련문의는 LH 세종시 제2본부(전화 041-860-7970)로 하면 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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