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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사무총장, 베트남 방문..양국 집권당 교류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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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김정권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오는 14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방문, 양국 협력관계 등을 논의한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공산당의 초청에 따른 것. 김 사무총장은 베트남 방문 기간 동안 베트남 공산당 레홍아잉 상임 서기와 '한나라당과 베트남 공산당간의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양해 각서'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 양당 각급 레벨에서의 교류 활성화 ▲ 양국 지방정부 및 국민들간의 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노력 심화 ▲재베트남 한인 및 재 한국 베트남인들에 대한 보호를 위한 노력 증대 ▲ 양국 기업의 경제, 무역, 투자활동에 대한 안정적 보장 등이다.


김 사무총장은 또 베트남 공산당과 정부, 국회의 주요 지도자들과 면담하고, 재베트남 한인사회 지도자 및 한국 기업 대표들과도 만나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베트남 방문에는 황영철, 조진래 의원이 동행한다.




김성곤 기자 skzer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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