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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SK 내야수 정근우가 1군에 합류했다.
SK 구단은 10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내야수 안정광을 2군으로 내려 보내고 정근우를 1군 명단에 등록시켰다. 1군 복귀는 11일만이다. 정근우는 지난달 30일 왼 늑골 통증 호소로 4년 만에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부상은 지난달 26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치른 타격훈련 도중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선 그라운드에서 정근우는 “몸이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움직이지 못해 몸이 근질거렸다”며 특유의 미소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SK 측은 “정근우의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전했다.
한편 정근우는 올 시즌 타율 3할1리 5홈런 35타점 16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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