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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사모펀드 '에이치앤큐(H&Q) 아시아 파트너스'는 자사 한국법인인 'H&Q 코리아 파트너스'를 설립하고 신임 사장으로 구세훈 전 KDB 생명 투자담당 부사장(48)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구 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한국씨티은행에 입행, 1992년부터 2000년까지 HSBC 홍콩 본사, 살로먼 브라더스 증권 홍콩지점 등 국제 금융의 중심에서 근무했다. 최근에는 ING생명, ING자산운용의 투자담당 임원을 거치며 자산운용과 다양한 상품 개발을 총괄했다.
H&Q 아시아파트너스 측은 "구 사장은 지난 20년간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또 하나의 성공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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