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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하반기 실적회복 예상<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증권은 9일 이수페타시스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신규 고객사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하반기 실적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목표가 89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진홍국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가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미국의 서버업체들 중 한 곳을 올해 신규 고객사로 추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이와 관련한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다.

이를 계기로 서버용 고다층인쇄회로기판(MLB)의 납품이 현실화 할 경우 제품배합이 개선돼 점진적으로 수익성 향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다. 서버 및 저장용MLB는 기존 라우터와 스위치용MLB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은 하이엔드 급이 채용되고 있다.


또 현금창출 능력이 높은 라우터와 스위치용 MLB는 4세대 이동통신인 LTE의 등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진 연구원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확산으로 인터넷 트래픽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LTE의 등장으로 인터넷 트래픽 증가에 따른 통신장비 증설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수페타시스의 2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부진했지만 시장예상치보다는 상회했다. 매출액 764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달성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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