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청두를 방문한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9일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의 마 자오쉬 대변인은 "바이든 부통령이 방중 일정 동안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을 만나는 것은 물론 후진타오 주석, 원자바오 총리 등 중국 최고 지도자들과 만나 양국 현안과 지역, 글로벌 이슈 등 광범위한 분야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부통령의 방중은 시진핑 부주석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올해 1월 후진타오 주석의 워싱턴 방문 때 발표된 양국 부통령의 상호 방문 계획에 따른 것이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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