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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 美 악재..상하이 3.8%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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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중국 주식시장은 8일 급락했다. 지난해 11월 최고점에서 무려 20%가 빠졌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9.60포인트(3.8%) 하락한 2526.82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악재가 장 하락을 주도했다.


종목별로는 중국 최대 구리생산업체인 장시동업이 4.1%가 하락했다. 석유천연가스생산업체인 페트로차이나는 2.8%가 내렸다. 중국코스코홀딩스는 6.2%가 빠졌다.

메이 루우 라이온펀드매니지먼트 펀드 매니저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이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악화시켰고 투자심리를 다시 끌어올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의원 기자 2u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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