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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美 경제지표 부진·금리인상 우려에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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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중국 주식시장은 2일 하락 마감했다. 전날 발표된 부진한 미국 경제지표와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우려가 장을 6주 사이 최저치로 밀어 내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 하락한 2679.26에 거래를 마쳤다.


공상은행(1.2%), 건설은행(1.1%), 장시동업(2.2%), 주저우제련그룹(1.7%)가 각각 하락했다.


다이밍 상하이킹선투자운용 펀드매니저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아직 높은 가운데 7월 인플레이션 수치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정부가 하반기에도 물가 통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공언한 만큼 하반기 긴축조치가 완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이의원 기자 2u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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