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중국 주식시장은 29일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4포인트(0.3%) 하락한 2701.73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부채한도 상향 조정 논의가 지지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디폴트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페트로차이나(1.4%), 중국철도건설(1.7%)이 각각 하락했다.
리준 센트럴차이나증권 투자전략가는 “현재 투자자들의 관심은 모두 미국 부채한도 상향조정 협상에 쏠려있다”면서 “미국 부채협상이 합의에 이르기 전까지 주식시장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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