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비상장주식 시장이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오는 10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자동차 차체용 부품 우드그레인 생산업체 화진이 7500원(-13.79%)으로 급락해 사흘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달 29일 공모 청약 예정인 반도체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제조업체 테크윙도 2만2750원(-2.78%)으로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상장 승인기업으로 사파이어 단결정 제품 생산 및 판매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가 8만6000원(-0.58%)으로 내려 3거래일간 약세가 이어졌다.
상장 심사 청구기업으로 심전도 감시기 생산업체 씨유메디칼과 터보엔진 제품 개발업체 뉴로스가 각각 1만2450원(+2.47%), 9900원(+4.21%)으로 올랐다. 카메라 모듈개발업체 엠씨넥스는 9650원(+1.05%)으로 상승했다.
물질검사 장비업체 케이맥과 반도체 열처리 장비업체 테라세미콘은 각각 1만8800원(-3.09%), 1만7200원(-0.58%)으로 내렸다. 기초무기 화학물질 제조업체 나노와 서버보안 솔루션업체 시큐브는 각각 7500원(-5.66%), 3650원(-6.41%)으로 하락했다.
삼성 관련주로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는 각각 23만5000원(-2.08%), 12만7000원(-4.51%)으로 밀려났다.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과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은 각각 6만3000원(-1.56%), 6650원(-1.48%)으로 내리며 4일, 9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그밖에 시스템통합(SI)업체 엘지씨엔에스와 코아 및 금형생산업체 포스코티엠씨는 각각 3만250원(-2.73%), 2만2750원(-2.15%)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오콘과 태양광 전지용 잉곳 생산업체 엘피온도 각각 5350원(-9.32%), 2570원(-1.15%)으로 하락해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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