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강서 리더스아카데미, 새로미 대학 등 속속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하반기를 맞아 각급 대학 등과 연계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대거 준비했다.
먼저 구는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제2기 연세-강서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교양을 갖추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지도자를 육성하고자 마련했다.
구민과 지역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희망자 250명을 16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한다.
강의는 다음달 8일부터 12월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가양2동 소재 대한한의사협회에서 1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연세대학교 현직 교수진들이 나와 리더십 정치 역사, 경제 등 다방면에 걸친 생생한 정보와 삶의 지혜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원우회비 포함, 20만원이며 17일 최종선발자를 발표한다.
제5기 강서 새로미 대학도 연다.
강서 새로미대학”은 다양하고 급변하는 현대 지식기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가 그리스도대학교와 연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부동산경매지도사, 청소년리더십지도사, 심리상담사 2급, 가베교육지도사, 메타자기주도학습지도사, 반찬과 출장요리전문가, 커피 바리스타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자격증 취득과정으로 편성,운영된다.
다음달 20일부터 11월18일까지 주 2회 총 9주 과정으로 190명을 모집하며 등촌2동 소재 그리스도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한다.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를 받으며, 수강료는 9만원이다
제27기 강서구 여성교양대학도 개강한다.
만18세이상 강서구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37개과목 55개반 1710명을 모집한다.
영어,중국어회화, 한,양식 조리사 자격증, POP 예쁜글씨 자격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수강료는 4만원(자격증반 5만원)이며, 11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 후 전산추첨한다.
교육기간은 22일부터 12월20일까지 주1회(자격증반 주3회) 16주간이다.
이 밖에 고졸과 동등학력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25일까지 2학기 학점은행제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과목은 한식 양식 제과제빵 식품학, 외식산업 창업과 경영이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교육기간은 29일부터 12월20일까지 주 1회 15주과정이며, 염창동 소재 여성문화나눔터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지원과(☎2600-6983) 또는 강서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를 참조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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