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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어 곤지암하수처리장도 5일 '완전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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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당초 7일 오전 복구 예정이었던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하수처리장이 5일 오후 3시부터 정상적인 하수처리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이번 폭우로 침수된 광주하수처리장과 곤지암 하수처리장 중에서 1차 처리만 한채 팔당호로 흘러 보내는 생활하수는 광주하수처리장의 1만3000t으로 줄어들게 됐다.


경기도는 5일 곤지암 하수처리장의 가동이 중단된 펌프 5대중 2대가 복구돼 이곳으로 유입되는 하루 1만 5000t의 하수처리가 정상 처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곤지암 하수처리장은 1차만 처리한 채 생활하수를 방류해왔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10시경 광주 하수처리장이 응급복구를 완료, 생활하수의 1차처리가 가능해져 팔당호 유입 생활하수의 오염도가 50~60ppm으로 크게 낮아졌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앞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3일에 이어 5일 광주하수처리장을 다시 방문,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조속한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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