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솔그룹 품에 안긴 솔라시아가 2분기 호실적 소식에 이틀째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17분 현재 솔라시아는 전 거래일 대비 7.30% 오른 6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솔라시아는 2분기 매출 84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32%, 3733%, 1164%씩 증가한 수준이다.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140억원으로 전년도 전체 매출액의 82%에 해당한다. 지난 1분기 실적과 비교해도 각각 48%, 363%, 213%씩 증가했다.
솔라시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해외 통신·금융카드 시장과 MVNO 등 국내 신규사업분야 진입 노력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과 이익률의 성장 추세는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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