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삼성그룹의 경영권 매각 소식에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던 아이마켓코리아가 급락세를 멈추며 진정 국면에 들어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아이마켓코리아는 전날보다 650원(3.4%) 떨어진 1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나흘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낙폭을 줄이며 바닥권을 확인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150만주 이상 거래되며 지난 이틀간 거래량 없이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던 급락 국면에서 벗어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마켓코리아의 최대주주인 삼성그룹은 지난 1일 장 마감 후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MRO사업 철수를 선언하면서 계열사들이 보유한 아이마켓코리아 지분 전량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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