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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문화재 30개소 피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지난달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국가지정문화재 30개소가 직간접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7.26~29 기간 동안 집중호우로 인해 이화장(사적 제497호) 본관 후면 토사붕괴 등 국가지정문화재 30개소가 직·간접 피해를 입었다.

이에 문화재청은 중요 피해발생 문화재 지역에 대해서 현지조사단을 긴급 파견하여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를 위한 현지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화장의 경우 부엌 및 본채(전시관) 등의 토사 제거를 완료했고, 전시유물은 성남시 국가기록원 창고로 임시 이전했으며, 화단, 벽체 등 파손된 부분은 긴급 예산을 투입하여 복구할 예정이다.

흥인지문(보물 제1호)의 탈락된 내림마루 양성부분은 응급복구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균열을 보이고 있는 양성부분에 대해서도 추가로 보수 조치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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