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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 흑자전환..본격성장 시작 '매수'<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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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3일 인프라웨어에 대해 피처폰용 인터넷 브라우저 업체에서 어플리케이션 업체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제시했다.


전성훈 애널리스트는 "2007년 인수한 보라텍(구 삼성전자 훈민정음 개발팀)을 통해 스마트폰용 오피스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해 올해 1분기부터 국내외 주요 휴대폰 업체에게 납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프라웨어의 오피스 제품(폴라리스 오피스)은 삼성전자 및 LG전자의 하반기 신규 모델에 채용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현재 거래중인 스마트폰 제조사의 시장점유율을 감안하면 2012년 인프라웨어 오피스 제품 점유율이 25.5%를 초과할 것"이라며 "이제 선순환이 시작될것"이라고 판단했다.


하나대투증권은 2분기 흑자전환한 인프라웨어의 올해 연간 매출액에 대해서 지난해보다 31.3% 늘어난 349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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