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하나투어가 하반기에 큰 폭의 실적 증가세가 예상된다는 증권사 평가에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37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일보다 1700원(3.37%) 상승한 5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가 성수기에 접어들어 여행수요를 회복하고 있고, 환율도 우호적이라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2분기에는 일본 대지진 영향 등으로 부진했지만 3분기 들어 예년 수요를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원·달러 환율이 연말쯤 1050원대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을 깨고 하락 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판단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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