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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팬들에게 심경글을 전한 가수 서태지가 네티즌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서태지는 1일 오후 공식홈페이지에 '8월1일'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서태지는 "나로 인해 다친 마음 모두 아물 수 있도록 처음부터 하나씩 내가 다시 노력할게. 미안하고 고맙다"라며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는 이지아와의 이혼 소송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하지만 양측이 합의한 지 불과 3일 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다소 섣부른 행동이 아닐까 하는 지적도 없지 않다.
네티즌들은 "너무 팬들만 챙기는 것 같아서 아쉽다" "이지아도 많이 상처받았을 텐데" "이혼에 대한 얘기는 전혀 없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혼을 둘러싸고 법정 공방을 이어오던 서태지와 이지아는 지난달 29일 이혼에 전격 합의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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