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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英 FA 코치 초청..어린이 축구 꿈나무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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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홈플러스가 축구의 본고장 영국의 축구 프로그램을 도입해 어린이 축구 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31일 홈플러스는 지난 4월 창단한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에 영국 ‘FA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Skills Programme)’을 도입해 FA 코칭스태프가 어린이 축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e파란 축구클럽 뿐 아니라 유소년 축구 유망주에게도 같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FA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은 수많은 프리미어리거를 배출한 선진 축구교육 프로그램으로 ▲축구기술(TECHNICAL) ▲사회성(SOCIAL) ▲기초체력(PHYSICAL) ▲정신건강(PSYCHOLOGICAL) 등 축구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The FA 4 Corner Model’을 기초로 구성돼 있다.


홈플러스는 ‘FA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의 첫 공식일정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West Ham United) 선수 출신인 딘 스미스(Dean Smith)과 마크 맥클레멘츠(Mark McClements), 스티븐 프리차드(Steven Pritchard) 등 FA 유명 스킬코치 3명을 비롯해 마틴 프레스턴(Martin Preston) FA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 총괄 매니저를 초청해 1일부터 5일까지 특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며 모두 15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집중 트레이닝을 진행하게 된다.


또 홈플러스는 향후 FA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FA 코치를 초청 ‘맞춤형 기술교육’, ‘영국 선진축구체험 해외연수’ 등 체계적인 전문 축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미래 축구 꿈나무 양성과 국가 축구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 발을 떼었다”며 “앞으로 유럽 선진축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 육성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CSR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이 ‘사랑을 나누는 착한 리더’로 성장하는 것도 도움으로써 스포츠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스포츠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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