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크루셜텍이 갤럭시탭으로 부품공급과 오버행 이슈 해소에 따라 급등세다.
29일 오전 9시54분 현재 크루셜텍은 전날보다 2350원(13.58%)오른 1만9650원으로 이틀째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는 크루셜텍이 삼성 갤럭시탭 10.1에 LED 플래시를 단독공급하고 인텔 캐피털 물량에 대한 부담도 덜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상환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갤럭시탭 10.1 단독공급으로 크루셜텍은 올해 130억원의 추가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갤럭시탭 후속 모델들에 역시 채택될 경우 내년 연간 300억원 이상의 추가매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인텔 캐피털이 상장전부터 보유한 전환상환우선주를 지난 11일 전량 보통주로 전환청구했고 전환된 보통주 73만5793주는 전날까지 전액 매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로써 오버행 이슈가 해소돼 앞으로 수급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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