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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청년 지원 사업 "뜨거우니까 청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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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청년 지원 사업 "뜨거우니까 청춘이다" 제7기 글로벌청년봉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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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했던 지난 2009년. 혹독한 경기 침체로 인해 기업들은 비상 경영 태세를 갖추면서 마른 수건을 쥐어짰다. 하지만 당시 사회 공헌을 위해 지출한 비용은 눈에 띄게 증가했다. 경제가 나쁠수록 우리 기업들은 자발적으로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을 위해 지갑을 활짝 열었던 것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해 말 발간한 '2009년 기업·기업재단 사회공헌백서'에 따르면 2009년 주요 기업의 사회 공헌 지출 비용은 전년도에 비해 22.8% 증가한 2조65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증가율 10.5%과 비교해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2009년 전 세계 기업들이 경제 동반 침체로 비상 경영을 가동했던 점에 비춰 보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세전이익 대비 평균적으로 4.22%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0.2% 정도로 매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이 점차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자동차그룹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브(Move)'로 대표되는 현대차그룹의 사회 공헌 사업 체계는 이지무브(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 세이프무브(교통 안전 문화 확산), 해피무브(자원 봉사), 그린무브(환경 사회 공헌)로 나타나는 4대 무브 사업과 글로벌 사회 공헌, 17개 계열사별 사회 공헌 대표 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그룹 청년 지원 사업 "뜨거우니까 청춘이다" 글로벌청년봉사단 1기가 인도에서 노래 교육 봉사를 하는 모습


이 같은 활동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친환경적 경제 활동과 적극적인 사회 책임의 수행을 통해 인간의 행복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룩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미래의 주역이 될 '젊은 세대'에 주목하고, 이를 대상으로 한 각종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재 육성, 교육 지원 등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리더들을 길러내며 저소득층, 교통사고 유자녀 등을 후원해 미래의 비전인 '젊은 세대'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구체적으로 ▲민간 최대 규모의 봉사단인 현대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운영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문화 교류, 자원봉사 등 다양한 테마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아차 '글로벌 워크캠프' 운영 ▲교통사고 유자녀의 다양한 소원을 들어주는 현대차 '세잎클로버 찾기' 사업 전개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현대차그룹 '세종꿈나무 오케스트라' 운영 등 형태로 '젊은 세대'를 겨냥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운영해 대학생들에게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면서 문화 교류와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7기에 참여할 대학생 500명을 모집했으며 여름방학 기간 중국, 인도, 브라질, 태국, 에티오피아 5개국에서 환경, 지역사회, 의료 분야 등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또한 세잎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라는 데 착안해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행복을 찾아주는 의미에서 2005년부터 '세잎클로버 찾기'라는 이름으로 매년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소원 들어주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내달 5일까지 250여명을 대상으로 소원 신청 접수를 받는 중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작은 행복을 찾아주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원 사업을 국내외에서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미래 대한민국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서 나온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젊은 사회적기업가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 연구자' 장학금과 경원대학교 '사회적기업과' 장학금으로 각각 3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위한 인프라 지원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청년 사회적기업가 창업보육센터에 4억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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