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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이모저모] 신지애, 잉스터와 '동반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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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신지애(23ㆍ미래에셋)가 '노장' 줄리 잉스터(미국)와 맞붙는다.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대회조직위원회는 27일(한국시간) 1, 2라운드 조 편성에서 신지애를 잉스터, 베아트리스 레카리(스페인)와 한 조로 묶었다. 28일 오후 7시48분에 티오프한다. 잉스터는 메이저 7승의 백전노장이다. 수려한 미모로 주목받던 레카리는 지난해 첫 우승을 신고해 기량까지 검증받은 선수다.


청야니(대만)는 신지애 다음 조에서 모건 프레셀(미국), 미야자토 미카(일본)와 함께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최나연(24ㆍSK텔레콤)은 에비앙마스터스 챔프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함께 '흥행조'로 편성돼 오후 3시14분에 출발한다. 대회는 스코틀랜드 앵거스 커누스티링크스에서 열린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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