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수입업협회는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중국 텐진에 통상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수입업체 100개사 200여명으로 구성된 이번 사절단은 무역상담회를 겸해 회원사 최고경영자 하계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텐진시와 교류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키로 했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대중국 무역흑자는 452억700만달러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정보는 이러한 무역불균형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구매사절단 파견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난징 방문에 이어 올해 역시 텐진에서 500여개 현지 기업과 일대일 무역상담회를 갖고 산업시찰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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