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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지능형 도시? 송도 따라올 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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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유비쿼터스 시범도시 2단계 사업 완공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를 최첨단 지능형 도시로 만들기 위한 ‘유비쿼터스 시범도시 2단계 조성 사업’이 최근 마무리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인천경제청은 지난 22일 오후 송도 투모로우 시티 3층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이종철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U-시범도시 2단계 사업 준공 보고회’를 개최했다.

U-시범도시 2단계 사업은 1단계에 이어 IFEZ가 추진 중인 11개 공구의 U-City 사업 가운데 정주 인구가 가장 많은 2공구(시가지 조성단지)와 4공구(지식정보단지)에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올해 초부터 이달까지 6개월 동안 추진됐다.


지난 12일 완료됐으며 현재는 본격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무선망이 한층 더 강화됐다. 특히 송도의 관문인 송도 1교의 가교 설치를 통해 차량번호 인식 CCTV가 진입차선에 구축되면서 각종 도난 및 범죄차량이 진입 때부터 차단되는 등 방범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송도 1~3교 진입·진출 전차선 모두에 고성능 CCTV가 설치돼 도난 및 수배차량 진출입시 인근 경찰 수배전산망과 연동돼 통보되는 한편 자동으로 도로 위 신호등이 적색으로 바뀌어 도난·수배차량 검거에 활용된다.


이와 함께 현재 위치 주변의 버스정거장 및 버스도착 정보, 교통소통 정보 및 영상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스마트폰(아이폰)용 앱을 인천시 최초로 개발해 정보를 원하는 전국민 모두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 전체의 교통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인천시의 교통 브랜드 가치 향상과 교통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앱 등록을 위한 심의 절차에 있으며, 내달 초부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의 보호도 한층 강화된다. 송도 소재 신송초, 해송초, 먼우금초등학교 부근에 진입차량의 속도알림 전광판을 설치해 과속 차량의 저감을 유도하는 한편 야간에 잘 보이지 않던 도로의 정지선에 적색(LED)등이 켜져 아이들의 통행 안전을 도모한다.


송도 2·4공구내의 교통신호체계 또한 바뀐다. 그동안 각종 민원이 빈번했던 신호등 체계를 자가통신망과 첨단 교통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호등이 상황에 따라 변화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안정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인천광역시 교통정보 센터(간석역 소재)에서 원격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통신망도 구축, IFEZ가 전국에서 가장 운전하기 편한 도시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송도 U-시범도시 2단계 조성사업 평가 결과 또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3단계 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시범도시 2단계 조성 사업 완료로 송도가 세계를 선도하는 Gobal Leading U-City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곻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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