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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사고원전 1호기, 원자로 온도 '100도 미만' 6일 연속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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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내년 1월까지 1~4호기 원자로 온도 100도 미만 유지 목표"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 원자로 온도가 6일째 100도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고 NHK방송이 24일 전했다.


도쿄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의 냉각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서 1호기 원자로의 바닥 부분 온도가 냉온정지 상태인 섭씨 96~97도 사이를 6일 연속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원전 사고 이후 1호기의 원자로 온도가 100도 미만을 6일 간 유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쿄 전력은 "원자로에 주입하는 냉각수의 양을 늘린 결과 온도가 내려갔다"면서 "원전 안정 냉각 목표는 내년 1월까지 1~4호기 원자로가 사용후 연료를 100도 미만의 냉온 정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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