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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속에 잉크가 흐르는 루퍼트 머독의 AT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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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지난 한 주(18~22일) 동안 영국과 미국 등 선진국 신문과 방송이 집중 조명한 인물을 꼽자면 단연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이 단연 앞선다. 그가 소유한 영국의 타블로이드판 일요신문인 뉴스오브더월드(NoW)의 해킹사건으로 세간의 관심을 끈 것은 물론, 영국 하원 청문회장에서 부인이 면도거품이 담긴 접시를 던지려는 남성의 뺨을 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피속에 잉크가 흐르는 루퍼트 머독의 ATOZ 호주 출신으로 미국으로 귀화한 키스 루퍼트 머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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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과 관련해 그에 대한 비난이 난무하지만 기자출신 아버지를 뒤이어 “피속에 잉크가 흐르고 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머독은 인쇄매체에 열정을 보인 언론사 경영자이다. 그는 또 ‘호주 촌놈’ 아니라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공부한 엘리트라고 해도 별로 틀리지 않다.그가 수많은 언론사를 인수해 확장에 확장을 거듭한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머독 재산부자만이 아닌 50년 경영자=올해 80세의 루퍼트 머독의 공식직함은 뉴스코퍼레이션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다.

그는 21살때부터 언론사를 경영해 50년 동안 현업을 떠나지 않았다. 그는 신문과 TV,케이블방송, 출판과 영화 등 4개의 분야를 아우르는 ‘미디어 제국’을 구축했다.


그는 뉴스코펄레이션의 자산을 1980년대 10억 달러에서 1990년 200억 달러, 2000년 380억 달러, 2010년 540억 달러로 키우는 수완을 발휘했다.


개인 순자산 가치도 76억달러로 세계 부자중 116위에 올라 있다. 그는 또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명에 세 번이나 선정됐다.


그는 세번의 결혼으로 6명의 자녀를 뒀다.

◆호주 촌놈 아닌 영국 옥스퍼드에서 공부한 엘리트=키스 루퍼트 머독(Keith Rupert Murdoch)은 호주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공부하고 영국과 미국에서 사업을 벌이면서 미국으로 귀화한 인물이다.


머독은 1931년 3월11일 호주 멜버른에서 키스 머독 경과 엘리자베스 조이의 외동 아들로 태어났다.


피속에 잉크가 흐르는 루퍼트 머독의 ATOZ 루퍼트 머독의 선친 키스 머독



그의 부친은 ‘시드니선’의 정치부 기자였고, 선과 멜버른 해럴드의 런던 통신원으로 활동하다 1915년 터키 다다넬스 전쟁을 취재한 종군기자로도 활동했다. 그는 1921년 멜버른해럴드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1926년부터는 호주 지역에서 신문인수전을 이끌어 아델레이드 레지스터를 인수해 사진이 많이 나오는 선스타일의 타블로이드판으로 전환했다.


그는 1933년 작위를 받았고 1940년 호주 정보사무총장이라는 정부 직위도 맡았다.



루퍼트 머독은 그의 피를 그대로 물려받았다.머독은 엘리트 학교인 길롱 초등학교에서 학교신문 ‘더 코리언’의 공동 편집장을 맡아 출판업을 처음으로 경험했다. 머독은 영국 옥스퍼드대 우스터 칼리지에서 철학과 정치경제학을 공부했다. 대학 재학시절 그는 노동당을 지지했다.


21세 때 부친이 숨지자 그는 가업을 잇기 위해 1953년 옥스퍼드에서 호주로 돌아와야만 했다. 그는 아버지가 물려준 뉴스유한회사(News Limited)의 전무가 됐다.


◆사업초기부터 M&A=머독은 전무가된 이후부터 인수 합병에 관심을 기울기 시작해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의 퍼스시에 있는 선데이타임스를 사들였다.


몇 년 동안 정력적인 사업가라는 입지를 굳힌 머독은 '데일리미러'를 포함, 뉴사우스웨일즈,퀸즐랜드,빅토리아, 노던테러토리 등 지방의 신문을 사들였고 시드니의 레코딩 회사인 페스티벌레코드를 매입했다.


해외 사업진출은 그의 나이 32살때인 1964년 처음으로 이뤄졌다. 이해 1월 친구들과 뉴질랜드를 여행하던중 웰링턴 지역에서 발간하는 신문인 ‘더 도미니언’을 영국거주 캐나다 언론거물이 사려고 한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입찰에 뛰어들어 최종 승자가 됐다.


머독은 그해 말 호주 최초의 전국 일간지인 ‘더 오스트레일리안’을 창간했다. 이 신문은 처음에는 캔버라에 있었으나 이후 시드니로 본사를 옮겼다. 타블로이드판 보다 큰 신문인 브로드시트(broadsheet)인 이 신문은 머독에게 ‘퀄리티 페이퍼 발행인’으로서 존경심을 받도록 했고 더 큰 정치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했다.
머독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1972년 시드니의 조간 타블로이드 신문 ‘더 데일리 텔레그라프’를 호주의 언론거물 프랭크 팩커 경으로부터 사들였다. 머독은 그해 치러진 선거에서 노동당뒤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고 노동당이 선거에서 이기는 것을 목격했다.


NoW인수로 영국 미디어 시장 진출=머독이 영국 언론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1968년 NoW를 인수하면서부터다.
그 이듬해 브로드시트 일간지 ‘더 선’을 인수한다음 타블로이드판으로 전환하고 같은 인쇄기로 인쇄해 비용을 절감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선은 2006년 기준으로 하루 300만 부가 팔렸다.


여기서 자신감을 얻은 머독은 1981년 ‘더 타임스’와 ‘더 선데이 타임스’를 캐나다 출신 신문 발행인인 톰슨경으로부터 사들였다. 톰슨경은 파업으로 발행이 중단돼 손실을 입자 신문업에 실증을 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머독의 발행물들은 마가렛 대처 총리를 지지했고 대처 총리정부 말에는 노동당과 토니 블레어 당시 총리로 지지를 바꿨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데이비드 캐머런 보수당을 지지하는 쪽으로 노선을 바꿨다.
머독은 1986년 호주와 영국,미국내 소유 신문사에 자동화를 도입했다. 이는 인쇄부문 인력감축을 낳았으나 영국에서는 인쇄노조의 분노를 촉발했고,특히 머독이 최신 전자식 윤전기를 설치한 런던의 항만구역인 왜핑에서 분규가 벌어졌다. 머독은 분규에 참여한 직원 6000명을 해고하자 시가전과 시위가 난무했다.


◆신문과 방송 인수로 미국 시장도 진출=머독은 1973년 ‘산 안토니오익스프레스 뉴스’를 사들이면서 미국에 처음 진출했다. 그는 곧 수퍼마켓 타블로이드 신문 ‘스타’를 창간하고 1976년에는 ‘뉴욕포스트’를 매입했다. 그는 1985년 9월4일 미국으로 귀화했다.그러나 목적이 있었다. 미국인만이 TV채널을 소유할 수 있다는 법규정 때문이었다. 그는 1985년 영화사인 ‘20세기폭스’ 스튜디오를, 그 다음해에는 메트로미디어 소유 6개 방송국을 각각 사들였다.이들은 그가 1986년 10월 9일 설립하는 폭스방송사의 근간이 됐다.


1996년 머독은 폭스뉴스채널 케이블방송 시장에 진출했고 2003년에는 제너럴모터스에서 위성방송 사업자인 휴즈 일렉트로닉스 지분 34%를 60억 달러에 매입했다.


머독은 2004년 그의 뉴스코퍼레이션 본사를 호주 아델레이드에서 미국으로 이전했다. 이는 자산운용회사들이 그의 회사 주식을 사도록 하기위한 노림수였다.


성공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실패도 있었다. 그는 2005년 마이스페이스 등 소셜네트워킹 사이트를 보유한 인터믹스미디어를 5억8000만달러를 투자해 사들였으나 2010년 6월 10분의 1도 안되는 값인 3500만 달러에 매각하기도 했다.


히트도 쳤다. 그는 2007년 5월 월가의 경제신문인 월스트리트저널(WSJ) 소유자인 다우존스를 5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했고 영국 BBC는 3개월뒤인 8월1일 머독이 다우존스를 인수했다고 보도해 세상을 경악하게 했다.


머독은 이밖에 1987년 부친이 경영하기도 했던 ‘더 헤럴드’와 ‘위클리 타임스’를 인수했고 1993년에는 홍콩의 리차드 치라 창업한 스타TV를 인수해 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1987년 한때 그의 부친이 경영했던 호주의 ‘더 헤럴드’와 ‘더 위클리 타임스’를 사들였다.


◆FT,‘머독의 잡동사니’혹평=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22일자 분석 특집기사에서 “뉴스코퍼레이션은 이익률이 위성방송은 6%, 신문 11%, 케이블방송은 36%인 잡동사니”라고 혹평했다.


FT는 노무라증권의 마이컬 노던선의 말을 인용, “뉴스코프는 ‘좋은 뉴스’(케이블 방송, TV, 스카이 이탈리아)와 ‘나쁜 뉴스’(영화,잡지,출판), ‘독성뉴스’(신문사들)FH 구성돼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케이블 방송 전망과 높은 재전송수수료, 폭스네트워크의 자금력 등을 감안하면 주가는 21달러는 돼야 하는 데 17달러에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가부양을 위해서는 분사가 방법론일 수 있는데 머독에게서는 그런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FT는 덧붙였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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