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학력 신장에 앞장서 온데 이어 올 하반기에도 학교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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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방과 후 프로그램 사업을 추가로 공모해 지원함으로써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합리적인 지원을 하고 일반계 고등학교 전 학교에 자율학습실 관리교사가 1명씩 배치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자기지원학습의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 외도 고등학교 3학년 전학생 자기소개서 첨삭지도비 지원, 입학사정관제 대비 포트폴리오 특강 개최, 고등학교 진학담당교사 입학지도 연수 실시 등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에 대한 분석에 따르면 도봉구 1·2등급자 비율이 서울시 자치구 중 4위, 전국에서도 20위권으로 여느 자치구에 뒤지지 않는 면모를 보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공모를 통한 상반기 지원에서부터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세세한 부분까지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저학년 창의력 향상과 고학년의 입학사정관제 대비까지 빈틈없는 지원으로 관내 교육력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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