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24일 도봉구청서 ‘Dreams To The Future!' 주제로 3D 환상체험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여름 방학마다 만나는 즐거운 상상, 도봉 과학축전이 올 여름에도 구민들과 함께한다.
올해 과학축전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Dreams To The Future! 미래를 향해 쏘아올린 꿈!’이라는 주제로 ‘3D 환상체험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20일 오전 10시 도봉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개막식 후엔 심형래 감독과 국립중앙과학관 이상희 관장의 개막특강이 이어진다.
캐릭터 ‘영구’로 온 국민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최근에는 영화감독으로 영구아트 대표로 새로운 도전 중인 심형래 감독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으로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을 찾는다.
또 이상희 관장은 ‘지식사회를 선도할 대한민국 창의력 발전소는?’이라는 주제로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 사고 배양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특강 외에도 3D 환상체험전은 학생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3D 동작인식 게임을 즐길 수 있는 3D 게임관, 3D 입체영상과 물리적 효과를 동시에 체험가능한 4D 라이더관, 플라네타리움을 이용한 쉽고 재미있는 별자리 탐험을 제공하는 천체관 등이 운영된다.
학생들이 끼와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창의동아리 경연대회’도 열린다.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37개 동아리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경연대회에서는 실험, 마술 등 과학 퍼포먼스와 음악, 댄스 등 창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과학과 문화예술이 소통하는 자리가 형성될 예정이다.
또 지역내 중, 고등학교 150여명의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학실험 체험부스’에서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 실험을 즐길 수 있으며 미국 헨더슨시에서 파견된 영어 봉사자들의 영어 과학교실도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한편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후원하는 대규모 과학체험전시 프로젝트인 ‘과학콘서트 전국투어’도 과학축전 기간 동안 함께 운영된다.
7일부터 구청 지하 아뜨리움과 1층 로비 갤러리에서는 ▲해양이야기 ▲자연이야기 ▲첨단이야기의 3가지 주제로 구성된 체험관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곤충과 어류 등 실물 표본과 사진 등을 볼 수 있는 ▲자연사관과 조선시대의 뛰어난 군사기술력을 입증하는 신기전기화차와 총통기화차, 삼면 거울, 회전원통 등 놀라운 과학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과학기술관도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3D 환상체험전 홈페이지(http://3d.dob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지원과 (☎2289-8806~8809, 881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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