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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교학적부 10월이후 전산검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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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내 공립과 사립 고등학교의 생활기록부와 졸업대장 등 학적부 전산화 작업이 올 10월말로 마무리된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종이 학교생활기록부 등 학적부를 장기간 보존할 경우 노후 및 재해로 인해 훼손ㆍ멸실이 불가피해 '학교생활기록부 DB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정보기록원은 2001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전산화를 추진, 경기도관내 공립고교의 개교시 부터 2002년도까지 졸업생 학적부 2만 803권(287만1460면), 사립고교의 개교시 부터 1997년도까지 졸업생 학적부 1만8587권(245만4870면)의 전산화를 완료했다.


올해는 2차 사업으로 경기도관내 사립고교 123개교의 1998년부터 2002년도까지 졸업생 생활기록부 등 학적부 6864권을 10월까지 전산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경기도관내 공ㆍ사립고교의 생활기록부 등 학교 중요기록물인 학적부의 전산화가 모두 완료되면, 2012년도부터는 초ㆍ중학교 생활기록부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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