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가 과중한 채무와 신용불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채무조정ㆍ신용회복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21일 오전 11시 도청 신관1층 상황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종휘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서상목 경기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신용회복위원회는 앞으로 경기도 무한돌봄센터안에 금융 상담 창구를 운영하며 도내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컨설팅을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경기도무한돌봄센터는 자산관리공사, 미소금융, 신용회복위원회 등 서민금융 3대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환대출, 창업자금지원, 신용회복 등 맞춤형 서민금융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경기농협은 이날 행사에서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 지원과 지역은행으로서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경기미 2000포(시가 9000만원 상당)를 경기도에 전달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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