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기만점 오피스텔, 하반기 분양은 어디?

시계아이콘01분 2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수도권 4862실 분양 예정

인기만점 오피스텔, 하반기 분양은 어디?
AD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상반기 침체된 분양시장 중에서 오피스텔의 청약 인기는 단연 돋보였다. 매매시장의 침체가 지속되고 전세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임대수익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오피스텔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는 어떤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을 기다리고 있을까.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하반기 수도권에는 오피스텔 총 15곳 4862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은 임대 수요층이 두터운 잠실, 용산 등 업무시설이 밀집한 지역에 물량이 집중돼 있다.


◆서울

대우건설은 송파구 잠실동 194번지 일대 248실(주택형 미정)을 11월에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이 도보 9분 거리다. 홈플러스(잠실점), 롯데백화점(잠실점) 등의 대형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자리해 생활여건이 좋다. 특히 잠실주경기장과 아시아공원이 위치해 여가시간 이용도 자유롭다.


용산구 문배동 11의 10번지에 KCC건설이 9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규모는 70~129㎡ 169실이다. 서울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과 1호선 남영역이 도보 5~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부지 동쪽에는 용산민족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마트(용산역점)와 아이파크백화점 등 용산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내 준주거용지 7블록에 분양을 준비 중이다. 55~137㎡ 812실을 8월 분양한다. 은평뉴타운 입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및 통일로와 바로 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은진초등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부지 서쪽에 공원부지가 있어 생활환경은 우수하다.


일성건설은 관악구 신림동 1523번지에 50~122㎡ 162실을 9월에 분양한다. 서울대학교 캠퍼스와 인접해 임대사업을 하기에 적합하다. 주변은 저층주택단지가 대부분이여서 시야가 탁 트인 것이 장점이다. 도림천은 도보로 2~3분 거리밖에 되지 않아 산책 및 간단한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다.


◆경기 및 인천


신도시 분당 정자동 16의 1번지에 동양건설산업이 116㎡으로 174실을 분양한다. 분양시기는 11월이다. 분당~수서 도시고속화도로와 인접해 있는 부지로 분당선 전철 정자역과 올해 9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강남~정자구간) 정자역을 도보 5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판교, 분당신도시 업무시설 및 연구소 근로자 수요층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한신공영은 안산시 원곡동 994의 6번지 일대 52~79㎡ 480실 분양을 연말경에 앞두고 있다. 안산선 전철 안산역이 도보 2분거리인 초역세권 단지이며, 반월산업단지와 시화산업단지가 인접해 근로자들 수요가 이미 탄탄한 지역이다. 이외에도 안산시민공원, 안산시민시장 등 이용이 쉬워 생활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극동건설은 인천시청 바로 앞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9의 8번지에 607실(주택형 미정)을 9월에 분양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이 걸어서 8분 거리다. 인천시청역은 2014년 개통 예정인 2호선도 지나기 때문에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롯데백화점(구월점), 신세계백화점(인천점), CGV(인천점) 등의 다양한 편의와 문화시설을 바로 공유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에 37~132㎡ 606실을 연말 쯤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송도글로벌캠퍼스가 인접해 유명대학 분교 10여 개가 위치할 예정이며,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서 주거환경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