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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프로아이티 "유상증자 청약증거금 149억 횡령 발생"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네프로아이티는 18일 "지난 5일 경영권을 양수한 만다린웨스트 박태경 부사장이 일반공모 유상증자의 청약증거금 149억원을 횡령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현재 구체적인 혐의사실 및 손해액을 확인 중"이라며 "구체적인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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