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롯데주류가 18일부터 청순하고 깔끔한 이미지의 신세대 스타 유인나를 앞세워 '청하'의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청하'의 새 광고는 '즐거운 술자리 문화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술독에 빠지듯이 지나치게 많이 마시고, 섞어 마셔 싫어지는 술자리에서 깔끔한 청하를 청하여 즐거운 술자리를 만든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롯데주류는 청순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가진 '청하' 모델 유인나를 내세워 폭탄주가 난무하고 그래서 술독에 빠지는 술자리 문화에서 벗어나 부드럽고 순한 술로 깔끔한 음주문화를 즐기자고 제안한다.
특히 모델 유인나는 광고 컨셉트를 부각시키고자, 실제로 술도 한 잔씩 마시고 조연들도 다독여가며 밤샘 촬영에 임해 기분 좋은 영상을 이끌어 내고 촬영장 분위기도 활기차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출시 이후 20년 넘게 '청하'는 깔끔한 술자리를 만들고자 노력한 저도주의 대표 브랜드"라며 "올해도 톡톡 튀는 유인나씨와 함께 리뉴얼된 청하를 더욱 알려 즐거운 술자리 문화를 전파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하'는 최근 패키지를 시원하면서 젊은 감각에 맞춰 새롭게 단장했다. 롯데주류는 라벨과 병 뚜껑에 푸른 색을 넣고 한글 로고를 확대하여 전체적으로 시원하면서 깔끔한 이미지를 살렸다. 또 한자 로고를 딱딱한 정자체에서 부드러운 이미지의 서체로 바꿔 젊은 감각과 세련미를 더했다.
롯데주류는 새 광고 론칭을 시작으로 시음회 및 다양한 온, 오프라인 소비자 이벤트 등을 전개하는 등 7월부터 리뉴얼된 청하의 마케팅 활동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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