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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롯데주류가 시원하면서 젊은 감각에 맞춰 새롭게 단장한 ‘청하’ 리뉴얼 제품을 7일 선보였다.
‘청하’는 1986년에 출시된 후 20년 넘게 저도주 시장을 이끌어 온 장수 브랜드다. 롯데주류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청하’가 젊은 소비자의 취향에 어울릴 수 있도록 신선하고 깔끔한 제품 이미지를 강조했다.
먼저 라벨과 병 뚜껑에 푸른 색을 넣고 한글 로고를 확대, 전체적으로 시원하면서 깔끔한 이미지를 살렸다. 또한 한자 로고를 딱딱한 정자체에서 부드러운 이미지의 서체로 바꿔 젊은 감각과 세련미를 더했다.
그러나 알코올 도수와 용량, 출고가는 기존 그대로 13도, 300㎖, 1375원을 유지했다.
롯데주류는 ‘청하’ 리뉴얼 제품 출시에 맞춰 모델 유인나와 함께 동영상 광고, 온라인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음식점 및 대형마트 등에서 판촉행사, 시음회를 개최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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