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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현대차그룹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현대차그룹은 중앙회가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1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한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중소협력업체가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중앙회는 전국 중소기업 업종별 단체인 협동조합을 총괄하는 조직이고 현대차 역시 2·3차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3000여개 이상 중소기업과 거래중이다.
김기문 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은 이와 잇몸과 같은 상호보완적인 관계"라며 "이번에 현대차가 지원한 일을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협력 성공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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