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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전용선기반 해외선물시세 제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MFGS와 전략적 업무 제휴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 다음 달부터 전용선 기반의 안정적인 해외선물시세를 제공받을 수 있어 해외선물거래 투자여건이 개선된다.


코스콤은 세계적 선물중개업체인 MFGS(MF Global Singapore : MFG싱가포르법인)와 ‘해외선물사업을 위한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코스콤은 투자자와 MFGS의 연결을 위한 시스템을 지원하고 MFGS는 코스콤 고객에게 해외선물 주문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자들이 코스콤의 해외선물 주문중개 서비스를 제공받을 경우 접근 가능한 해외거래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만큼 투자 종목과 범위가 확대된다는 의미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으로 시세정보를 제공받아왔던 투자자들은 데이터 소실이나 시차 등의 문제를 감수해야 했으나, 이번 계약 체결에 따른 전용회선 연결로 인해 종전보다 안정적인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윤석대 코스콤 전무는 “양사의 강점을 살린 이번 계약 체결은 지난 2년여 동안 노력해 얻은 성과”라며 “향후 국내 투자자의 해외투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MFG은 1980년대 금융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세계 70개 주요 거래소와 20여 개 장외시장의 멤버십을 보유한 상품 및 파생상품 분야의 선도적 선물중개기업이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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