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세계인터, 톰보이·자연주의 브랜드 정착 관건<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증권은 13일 신세계인터내셔널의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톰보이, 자연주의 브랜드의 정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9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신세계인터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는 톰보이 인수에 약 300억원을 투자했으며, 앞으로 5년내 매출 1700억원과 세전이익률 약 8%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구 애널리스트는 “이마트에서 인수한 자연주의 브랜드도 디자인 개선을 통해 안정적 성장이 이루어 진다면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또 명품 중심의 소비 패턴 지속으로 인한 명품브랜드의 판매 호조, 기업인수(M&A)와 신규 브랜드 확장을 통한 성장 잠재력, 모기업인 신세계의 확장과 후광 효과도 주목할만 하다.


신세계인터는 2005년부터 명품 중심의 소비 호조로 매년 20% 이상의 매출과 이익 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5832억원, 영업이익 448억원, 당기순이익 381억원을 기록했다. 수입 브랜드 매출 비중은 약 59%로 경쟁업체인 LG패션보다 40% 높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