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신세계인터내셔널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결과 127.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공모가 밴드 상단인 6만5000원에 결정됐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은(대표 김해성)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제시된 공모가 밴드의 상한인 6만5000원으로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자산운용사 및 보험사를 비롯해 증권사, 저축은행 등 267개의 기관이 참여했고, 신청물량은 총 1억5300만주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백화점 유통망을 통해 해외 유명브랜드를 직수입하는 해외사업과 국내 브랜드의 상품기획, 생산과 유통을 하는 국내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취급하는 브랜드는 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코치 등 해외 명품 브랜드 30여 가지, 해외명품 브랜드의 편집샵인 분더숍(Boon the shop), 해외SPA 브랜드 2가지와 국내 브랜드 6가지 등을 비롯해 약 40여가지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009년보다 57% 증가한 44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33% 늘어난 5832억원, 당기순이익은 53% 증가한 381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 1873억원, 영업이익 134억원, 당기 순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
김해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는 “공모금액은 신규 매장 오픈, 매장 리뉴얼 및 전산시스템 투자 등 운영자금과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것”이라며 “코스피 상장을 통해 대외 인지도와 경영투명성 제고, 신인도 확보를 통해 보다 큰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유가시장 상장을 통해 총 1300억원을 조달 할 예정이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40만 주를 대상으로 오는 6월30일, 7월 1일 이틀간 진행되며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인수회사인 삼성증권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4일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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