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디자이너들이 아프리카 빈곤 아동들을 돕기 위해 아이폰4 케이스 디자인에 나섰다.
이들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아이폰4 케이스는 기부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이긴 하지만 여느 명품케이스 못지 않은 완성도 및 디자인과 외부 충격 및 흠집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해당 기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세계적 비정부기구(NGO)인 21세기 리더스 재단은 W.I.T(Whatever it takes)이라는 브랜드로 전 세계 영화, 텔레비전, 음악, 스포츠스타 등 660여 명이 직접 디자인한 아트웍을 기증 받아 판매한다.
이로써 이들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은 돈인 아닌 자신들의 작품을 기부하고 이 작품들의 전체 판매 수익의 일부분은 유니세프를 비롯한 많은 자선단체들과 함께 구호 사업에 쓰이게 된다.
한편 이러한 아트웍 기부는 해외에서는 이미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 영화배우 니콜 키드만, 사무엘 잭슨, 조지 클루니, 샤를리즈 테론, 가수로는 콜드 플레이, 에미넴 등이 기부한 아트웍이 새겨진 아이폰 관련 제품 및 티셔츠, 가방 등은 인기리에 판매돼 결식아동 및 빈곤 계층 지원에 도움이 됐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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