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미래에셋증권은 12일 웅진케미칼에 대해 섬유부문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60원을 유지했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폴리에스터 수요 회복과 섬유 관세 철폐 수혜에 따른 유럽향 매출의 증가, 원재료 가격의 하락분 반영으로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8%증가한 20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재철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인 149억원으로 폴리에스터 섬유제품의 가격 하락과 전방섬유업체의 가동률이 하락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장기 성장동력인 필터와 소재부문에서도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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