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동천과 진동 등 2곳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낙동강홍수통제소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4곳 가운데 금호강 동천과 낙동강 진동지점의 홍수주의보를 10일 오후 1시20분과 오후 2시를 기해 각각 해제했다.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동천은 오후 1시20분을 넘어 수위가 주의보 수위인 5.5m 이하로 떨어졌고, 진동도 주의보 기준인 8.5m이하로 내려갔다.
이에 앞서 오전 0시2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삼랑진(주의보 수위 7m)과 구포(주의보 수위 4m)지점의 수위는 오후 3시 현재 각각 7.9m, 4.52m로 정점을 기록한 뒤 점차 떨어지고 있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삼랑진은 저녁무렵, 구포는 자정께 주의보를 해제할 예정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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