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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필하모닉소년소녀합창단, 7월 15일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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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필하모닉소년소녀합창단, 7월 15일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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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유럽 정상급 어린이합창단인 '드레스덴필하모닉소년소녀합창단'이 7월 15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가진다. 1967년에 창단한 드레스덴필하모닉소년소녀합창단은 쿠르트 마주어, 레너드 번스타인, 콜린 데이비스 경 등 세계 정상급 지휘자와 로얄콘세르트허바우, 호세 카레라스, 이안 보스트리지, 페터 슈라이어 등과 함께 공연한 어린이합창단이다.


드레스덴필하모닉소년소녀합창단이 이번 첫 내한공연에서 들려줄 곡은 슈베르트, 멘델스존이 작곡한 고전음악에서 러시아, 이스라엘, 아프리카의 민속음악, 루이 암스트롱의 '왓 어 원더풀 월드 what a wonderful world' 등 팝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또한 2부 무대에서는 '아리랑'과 슈베르트의 가곡 '들장미' 그리고 이 곡들을 주요 동기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영조교수가 작곡한 '아리랑 고개 위의 들장미'를 부른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VIP착한티켓'을 마련했다. 티켓 1장을 구입하면 본 공연의 초대권 한 장이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구매자의 이름으로 전달되는 것으로 “공연으로 사랑을 전하는” 문화기부의 또 다른 형태이다. 이 티켓을 선물받아 공연장으로 오는 어린이에게는 리허설 참관, 공연장 투어, 합창단 CD 선물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공연문의:02-399-1114)




태상준 기자 birdca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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