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7일 온라인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FC매니저' 공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매니지먼트 게임'은 스포츠 장르에서 실제 경기를 펼치는 것이 아니라 선수 기용 등을 통해 감독의 관점에서 경기를 시뮬레이션 하는 게임을 말한다.
'FC매니저'는 감독의 입장에서 전략과 전술을 선택해 상대방과 승부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용자는 선수 발굴에서 훈련시스템을 통한 선수 관리까지 구단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여느 매니지먼트 게임과 달리 실시간으로 게임에 개입해 전략을 변경할 수 있으며 3D 그래픽으로 구현되는 경기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국제 축구 선수 연맹(FIFRO)과의 계약으로 세계 각국 선수들의 실명과 데이터가 게임에 반영돼 있으며 K리그 소속 선수들의 이름은 물론 구단명과 앰블럼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온라인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라는 점과 국내 K리그 라이선스 획득으로 실제 국내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이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전공개 서비스 6일 만에 신규 생성구단 3만개를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 게임은 오픈 서비스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fcm.hanbi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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