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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 최재원 부회장 비자금 혐의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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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SK가 6일 최재원 수석 부회장이 수백억대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약세다.


이날 오전 9시47분 현재 SK는 전일대비 8500원(4.56%) 하락한 17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최재원 수석 부회장이 주상 복합 건물인 'SK뷰' 건설사업으로 시행사가 조성한 부외자금을 돌려받는 방법으로 수백억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검찰은 김준홍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의 개인금고에 최 부회장의 돈 120억원이 보관돼 있던 사실도 포착했다.

최 부회장은 현재 출국금지 상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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