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아시아 주요 주가지수가 5일 오전 전반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상승분을 반납하고 전일대비 15.21(0.15%) 소폭 내린 9949.88에 오전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16(0.02%) 소폭 오른 864.27에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국 뉴욕주식시장이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영향으로 주말 이후 별다른 재료가 나오지 않은 모습이다. 닛케이지수가 심리적 고비선인 1만엔에 접근한 가운데 지난주 5일간의 상승을 잇는 매수세와 과열 우려에 따른 반발 매도세가 엇갈리고 있다.
노무라증권의 도호쿠지역 로컬은행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으로 요코하마은행(1.95%), 지바은행(0.58%), 후쿠오카파이낸셜그룹(1.46%) 등이 상승세다. 반면 아직 가시지 않은 그리스 디폴트 우려의 반영으로 화낙(0.5%), 교세라(0.7%), 혼다자동차(0.77%) 등 수출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14분 현재 전일대비 4.99(0.18%) 하락한 2807.83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2주간 상승세가 과도했다는 우려와 함께 중국 관영 신화통신 산하 경제참고보가 구체적인 출처 없이 이번 주말 인민은행이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한 것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중국 최대 석탄생산업체 중국선화에너지가 금리 인상 우려로 0.4% 하락중이며 농업은행과 중국생명보험 등도 약세다.
웨이웨이 화시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 수준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에 정부가 아직 긴축의 고삐를 놓은 것이 아니라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중국알루미늄 등의 약세로 0.1% 하락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도 0.1% 하락하고 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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